역대 최악의 크리스마스이브(24일) 급락세를 나타낸 것과는 정반대로 기술적 반등이라고 보기에는 과도한 수준의 폭등장이 갑작스럽게 펼쳐졌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만2878.45에 마감하면서 무려 1086.25포인트(4.98%) 상승 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하루 10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122년 역사상 처음이다. 상승률로도 2009년 3월 이후로 거의 10년 만의 최대 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6.60포인트(4.96%) 급등한 2467.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1.44포인트(5.84%) 오른 6,554.35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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