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홈플러스는 다음 달부터 자사 브랜드상품(PB)에 '탄소성적표지'를 부착키로 하고 환경부와 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06년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50%감축하고, 그린스토어 확대 등 본격적인 녹색성장 정책 동참해 왔다.
환경부는 홈플러스 상품의 '탄소성적표지'인증을 촉진하기 위해 배출량 계산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이만의 장관)와 홈 플러스(이승한 회장)는 1월 30일 '탄소성적표지제도' 운영에 관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자사브랜드 상품(PB)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탄소성적표지을 부착하기로 하였다.
홈 플러스는 다음 달부터 우선 PL상품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출시하고, 인증을 받은 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상품 홍보 및 자사 추가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홈 플러스 PB 상품 제조업자에 대한 탄소배출량 계산무상교육 제공 등 홈플러스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심사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10개 제품에 대하여 시범인증을 실시하였으며, '09.1월부터 제품에 대한 '탄소성적표지제도' (온실가스 라벨링)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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