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내년 혁신추진방향 확정…"스피드경영으로 일등 품질, 일등 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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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내년 혁신추진방향 확정…"스피드경영으로 일등 품질, 일등 납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2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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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오른쪽)과 권동섭 노조위원장이 혁신성과발표회에서 시장선도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오른쪽)과 권동섭 노조위원장이 혁신성과발표회에서 시장선도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혁신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성과발표회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혁신조직(TDR)에게 시상하고 내년도 TDR을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이다.

TDR은 '풀어 헤쳐(Tear Down) 새롭게 디자인한다(Redesign)'는 뜻의 LG 고유의 혁신 활동으로 특정 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일정 기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혁신조직을 의미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기술, 생산, 제품부문에서 사업기여도와 기술 선도력 등을 기준으로 올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2개 TDR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2019년 혁신 추진방향으로 '스피드경영으로 일등 품질, 일등납기(Speed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1)'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를 실행할 35개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2019년은 사업구조 혁신을 완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독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사가 똘똘 뭉쳐 시장의 판을 바꿔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어렵지만 반드시 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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