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내년 상반기 분양 프로젝트에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도입
상태바
현대엔지니어링, 내년 상반기 분양 프로젝트에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도입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05일 10시 5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대 내 공기청정 솔루션 강화를 위해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요즘 많은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밀폐된 공간 내 미세먼지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사람이 호흡하면서 내뱉는 이산화탄소는 제거는 불가능하다"며 "이러한 한계점에서 착안해 세대 내 설치되어 있는 환기설비에 0.3μm 입자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H13 등급의 헤파필터와 향균·탈취필터 등 3중의 추가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99.97%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통상 세대 당 한 대의 환기설비가 적용되는 것에서 나아가 세대 당 두 대의 환기설비를 도입해 세대 내 환기량을 법정 기준인 시간당 0.5회 대비 2배로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내년 상반기 이후 분양하는 프로젝트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적용중인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 △에어샤워 시스템에 이어 이번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추가로 총 3종의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춰 세대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공기 중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전방위적인 토탈 케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건설사의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일찍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과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온 만큼 앞으로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