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보사의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가입자는 이날부터 금소연 홈페이지를 통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보험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NH농협생명, KDB생명, DB생명, KB생명, 신한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오렌지라이프, 미래에셋생명, 하나생명, DGB생명 등 15개 생명보험사다.
또한 금소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즉시연금 미지급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 금액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 '환금예상 금액 조회시스템'을 7일 공개한다. 납입금액, 보험기간, 최초연금수령일, 연금수령횟수, 계약관리비용, 계약유지비용, 위험보험료를 입력하면 환급 예상액이 조회된다.
한편 즉시연금 민원신청자 260여명 중 100여명은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을 상대로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차 공동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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