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오늘부터 GGK 기내식 공급…샤프도앤코와의 계약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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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오늘부터 GGK 기내식 공급…샤프도앤코와의 계약은 종료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2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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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2일부터 기존 기내식 공급업체인 샤프도앤코와의 임시 계약을 종료하고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GGK로부터 공급받은 기내식을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한 OZ731편에 첫 공급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하루 동안 국제선 81편에 3만여식의 기내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GGK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기내식 제조시설을 세웠다. 이 시설은 2만5550㎡ 규모를 갖췄고 최대 6만식 생산까지 가능하다. GGK는 이를 통해 아시아나에 3만2000~3만5000식 규모의 기내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두 달여간 함께 한 샤프도앤코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GGK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시간 내에 고객 신뢰를 회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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