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넌' 스크린X로 보면 이렇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초극강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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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넌' 스크린X로 보면 이렇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초극강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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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9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더 넌'이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을 숨겨놓았다.

영화 '더 넌'(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컨저링'과 '애나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앞선 이야기로, '컨저링2'에 나와 최강 공포를 선사한 최악의 악령 발락이 살고 있는 수녀원을 중심으로 역대 가장 무서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더 넌' 스크린X는 밀폐된 공간의 느낌을 파노라마처럼 확장하고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하는 다양한 스크린X 장치들을 연출하는데 집중해 일반 상영관과 차별화된 공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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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분의 러닝타임 중 스크린X 분량만 무려 30여분이 넘어 마치 관객들이 실제 수녀원에 들어간 듯한 현장감을 전하며 공포감을 극대화시킨다. 

오래된 공동묘지 땅 밑에 있는 좁은 관 속에 갇히거나, 사방이 어두컴컴한 오래된 수녀원 복도 등 밀폐된 공간의 느낌을 스크린X를 통해 상영관 내에 그대로 구현했다. 

또 어디서 뭔가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사방에서 조여오는 오싹함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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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직 '더 넌' 스크린X로만 만나볼 수 있는 장면들이 있다. 

주인공 아이린 수녀가 공동묘지를 헤맬 때 악령의 농간으로 비석에 달린 수십 개의 종을 흔드는 장면이 압권이다. 정면과 좌우 벽면 스크린까지 3면에 수십 개의 종이 울리는 환영을 보여줌으로써 주인공이 느끼는 혼란과 공포감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더 넌' 스크린X에서만 등장하는 '무언가'도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3면 화면이라는 스크린X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영화 장면 곳곳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스크린X의 서프라이즈 연출을 준비했다. 

영화 내내 의외의 장소에서 등장하는 악령들이 스크린X에서는 특히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에서 언제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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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 특별관으로,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CGV 스크린X는 현재 국내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2개국 15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는 '더 넌'은 '컨저링 유니버스'를 구축한 장르의 마술사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컨저링 유니버스와 영화 '그것' 시나리오를 쓴 게리 다우버만이 제임스 완과 함께 각본을 완성했다.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로서 공포영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뒤바꿀 예정이다. '더넌' 스크린X는 9월 19일 전국 51개 CGV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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