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부영그룹이 라오스 아따쁘주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보조댐 붕괴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라오스 수재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의 성금을 라오스 노동복지부 국가재난예방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진 부영라오은행장,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복지부 차관, 께올라 부영그룹 고문(전 주한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지난 2009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주택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부영라오은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어 이번 부영그룹의 구호성금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성금이 라오스 수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 활용돼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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