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한다"며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큰 그림의 방향성에는 문제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 개선을 통한 주가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 저점은 통과한 것으로 보이나 3분기에는 지난해 기고효과(정보통신, 상사 등)로 영업이익 증가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올해 4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장 빠른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주가도 시장수익률 하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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