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유가 상승에 건설주 상승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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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유가 상승에 건설주 상승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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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건설업종 상승률이 유가 상승과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 지수는 작년 말 103.47에서 올해 지난달 30일 120.33으로 16.3%나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의 17개 업종 지수 가운데 종이·목재(29.7%)와 비금속광물(22.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건설업의 시가총액도 이 기간 20조8853억원에서 25조3811억원으로 4조원 넘게 늘었다.

종목별로 남광토건(230.0%)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지게 높았다. 현대건설(62.0%)과 GS건설(55.3%), 태영건설(42.2%) 등이 뒤를 이었다.

한라(34.2%), 신세계건설(29.3%), 금호산업(11.5%)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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