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경제 전망에 부정적 의견 41%…긍정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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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경제 전망에 부정적 의견 41%…긍정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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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최저임금 인상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긍정적 의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의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5%는 부정적 영향을, 31%는 긍정적 영향을 각각 전망했다.

이 가운데 13%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봤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최저임금 인상 후 응답자의 45%가 긍정적 영향을, 28%가 부정적 영향을 전망한 것과 대조되는 조사 결과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선 응답자의 42%가 '적정하다', 34%가 '높다', 14%가 '낮다'고 각각 평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적정하다는 평가는 13%포인트 줄었고 높다는 평가는 11%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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