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분기 원수보험료는 4조6326억원, 당기순이익은 4078억원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21% 상회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는 "손보업계가 인보험 신계약 증가를 위해 독립대리점(GA)채널에 시책 및 수수료를 과도하게 실행하고 인수심사를 완화하는 가운데 삼성화재의 수익성 위주의 성장 전략은 향후 지속가능한 증익을 가능케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제도 변경(K-ICS, IFRS17도입)을 앞두고 넉넉한 자본비율을 보유한 삼성화재는 다양한 전략을 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 주가 수준에서 4%에 육박하는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강한 하방경직성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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