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반포주공 1·2·4주구 재건축 비리 수사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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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반포주공 1·2·4주구 재건축 비리 수사에 속도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7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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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사무실 등 압수수색

▲ 반포주공 1단지
▲ 시공사 선정 당시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 모습.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지난해 진행된 반포주공 1·2·4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벌어진 금품살포 등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반포주공 1·2·4주구 재건축 단지 조합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재건축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압수물 분석 등 수사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간 반포주공1·2·4단지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뿌린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로 현대건설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다른 대형건설사들도 수사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월에도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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