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디지털 시대 인재육성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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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디지털 시대 인재육성방안 모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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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롯데그룹이 그룹 내 인사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그룹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8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BU장 등을 비롯한 롯데그룹 HR 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 HR 포럼은 매년 국내외 롯데 계열사의 모든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 해의 가장 중요한 인사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 유수의 인사 관련 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DT to PT: Digital Transformation to Peopl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렸다. 기술 발전, 일의 변화,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경영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넘어 사람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룹 핵심가치 실천 우수사례인 '밸류 챔피언 어워드(Value Champion Award)'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은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채널팀이 수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 없는 제품을 온라인 앱으로 검색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옴니 세일즈' 서비스를 도입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옴니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옴니채널을 착실히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그룹 인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날로 발전하는 기술 혁명 시대에서 사람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인재를 지속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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