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비젼씨큐리티, 보안모듈 국산화 성공…상용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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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비젼씨큐리티, 보안모듈 국산화 성공…상용화 '눈앞'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30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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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암호키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대표 이상열)은 글로벌 업체 중심의 보안모듈(HSM)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엑스비젼은 국내 시장에서 CC인증을 대체하는 '보안기능시험결과서' 발급 절차를 밟은 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해 공공 시장 및 민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를 받은 국내외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키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암호키 생애 주기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하이엔드 제품을 이른 시일 내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삼열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 대표는 "그동안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높은 수준의 HSM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키관리 솔루션 키가드 2.0에 이어 하드웨어 장비까지 포트폴리오로 구축해 명실상부 국내 암호키 관리 분야의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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