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란에 'G4 렉스턴' 론칭…한 달 만에 사전계약 1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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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란에 'G4 렉스턴' 론칭…한 달 만에 사전계약 1000대 돌파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7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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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Teheran)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론칭행사에 전시된 G4 렉스턴의 모습.
▲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Teheran)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론칭행사에 전시된 G4 렉스턴의 모습.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최근 이란시장에 론칭한 대형 SUV 'G4 렉스턴'이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이란에서 론칭 한 달 만에 사전계약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오는 5월부터 G4 렉스턴을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Teheran)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G4 렉스턴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현지 기자가 초청 받았고 쌍용차 이란대리점 라막 코드로(Ramak Khodro)사 알리 아지지(Ali Azizi) 대표이사와 김승호 주이란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G4 렉스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G4 렉스턴은 네 가지 혁신(Great 4 Revolution: 스타일, 주행성능, 안전성, 하이테크)을 담은 SUV명가 쌍용차의 최고 프리미엄 SUV'라는 내용의 광고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광고 슬로건 'Hi, Emperor(왕의 귀환)'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쌍용차의 자체적인 평가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현지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은 물론 이란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SUV명가 입지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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