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늘 오후부터 설 임시항공편 예약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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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늘 오후부터 설 임시항공편 예약접수 시작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2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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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대한항공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향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다.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5734석이다. 전년 대비 운항편수는 10편, 공급석은 2052석이 늘어났다. 임시항공편을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며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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