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대, 200만원 정비 지원·블랙박스 제공…잔국 복지관 차량 1회 정비공임료 20%↓

기아차는 최근 서울 구로구 서비스사업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관의 5년 이상 노후 차량 102대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한다.
이날 기아차는 차량 수리를 위한 지원금 1억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들 노후 차량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Auto Q 사업장(전국 371개 지정 협력사)에서 차량 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정비 공임료의 20%를 깍아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정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5년 시작한 '케이-모빌리티 케어' 외에도 소외계층의 취약한 이동권을 돕기 위한 정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자료제공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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