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간접투자, 글로벌 상장 리츠 전망 강의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외국의 부동산 간접투자, 글로벌 상장 리츠에도 관심을'이라는 주제의 BIFC 금융강좌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는 김연수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김연수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상장 리츠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고배당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리츠 수익률은 연 평균 8.3%로 글로벌 주식(7.8%), 글로벌 채권(4.9%)보다 높다.
부동산 투자의 안정성과 고배당 매력에 더해 리츠시장 성장에 따른 자금 유입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리츠시장도 매년 시가총액과 배당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연간 평균 배당 수익률은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4~9% 수준"이라며 "부동산 임대 수익을 통한 배당금의 지급이 이루어지므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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