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언론 회복 프로젝트 '공범자들' 도주 영상 전격 공개 "잘들 산다, 잘들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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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언론 회복 프로젝트 '공범자들' 도주 영상 전격 공개 "잘들 산다, 잘들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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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전국민적인 관심 속에 개봉한 화제작 '공범자들'(제작: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제공/배급: ㈜엣나인필름)의 도주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0년간 KBS와 MBC를 망친 책임자들의 실체를 생생하게 전하며, 여전히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공범자들의 모습에 커다란 충격을 전한다.

공개된 영상은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과 그 공범자들을 추적하는 모습을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촬영으로 담아 긴박감을 전한다. 

지난 10년간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가뜨린 책임자들을 찾아가 사이다 같은 돌직구 인터뷰를 시도하는 최승호 감독 특유의 취재 방식이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준다. 

최승호 감독을 피해 비상구를 통해 도망치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을 비롯해 현장을 빠져나가는 데 급급한 김재철 전 MBC 사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최승호 감독의 씁쓸한 표정이 대비돼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KBS와 MBC에는 김장겸 MBC 사장과 고대영 KBS 사장 등 공범자들이 언론을 지배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면서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전한다.

영화 '공범자들'은 '자백'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액션 저널리즘이라고 명명되는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속도감 있는 촬영과 사건의 요지를 전하는 긴박감 넘치는 편집을 통해 그 어떤 상업영화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망가져가는 공영방송 안에서 얼마나 치열하고 무자비한 전쟁이 벌어졌는지를 당사자들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전하며 극적 감정까지 이끌어낸다. 

개봉 후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실제 상영관에서는 박수와 씁쓸한 웃음, 울음까지 터져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찬사와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다시 한 번 다큐 영화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언론회복 프로젝트 '공범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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