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구축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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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구축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본상'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0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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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네틱 스컬프처' 현대차 제공
▲ '키네틱 스컬프처' 현대차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현대차가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을 높이 인정받아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레드 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을,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식음공간'이 본상을 받았다.

레드 닷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현대차는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로고·컬러·이미지 스타일·그래픽 시스템을 개발했다. 상반기에는 현대차만의 전용 사운드 현대 사운드와 전용 서체 현대 산스를 완성했다.

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4월 개관한 국내 최대의 자동차 체험 시설로,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명확하게 구축하고 있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상징하며, 1411개의 알루미늄 기둥들이 영상·음향·조명과 함께 유기적이고 파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레스토랑과 카페로 이뤄진 식음공간은 '모던 프리미엄 푸드 부띠끄'라는 컨셉트로 아늑한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제품 디자인 외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레드 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두루 석권하며 세계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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