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제공](/news/photo/201707/251817_229209_5422.jpg)
이날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개최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발대식에는 G4 렉스턴 차량과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이번 횡단은 9월 14일(목)까지 50일 동안 1만 3000km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구간별로 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벨기에·스위스·폴란드·스웨덴 등 25명의 유럽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한다. 일정 동안 차량 정비와 대륙횡단을 원활하게 돕는 쌍용차 크루들이 동행한다.
업체 측은 G4렉스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출시에 앞서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와 횡단코스에 포함된 국가별 대리점 이벤트를 통해 주행성능·내구성·상품성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1994년 코란도 훼미리로 출전한 다카르랠리에서 한국차 최초로 완주함과 동시에 종합 8위에 입상해 이후 무쏘로 이어지는 등 국내 랠리 역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겨 왔다.
다카르 랠리 이후 지속적인 기술 축적을 통해 쿼드프레임과 4Tronic 시스템 등 국내 최고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새롭게 탄생한 G4 렉스턴이 이제 무대를 유라시아 대륙으로 옮겨 성공적인 왕의 귀환을 알릴 것으로 업체는 기대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 플래그십 SUV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G4 렉스턴이 유라시아 대륙에사 대한민국 SUV의 이름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성공적인 유럽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G4 렉스턴의 선전과 쌍용자동차 브랜드 가치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