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이경근 청장에게 위문품 '사랑나눔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21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보훈가정을 방문해 위문품 농산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하는 위문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6·25 참전 유공자 1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매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왔다"며 "올해는 6·25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농산물꾸러미로 전달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출범 이후 5년째 보훈청과 함께 보훈요양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말벗 서비스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훈가족 및 국가 현충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