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켈로그(대표 한종갑)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G마켓과 손잡고 국내 현미 농가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5월31일까지 G마켓 스마트배송을 통해 켈로그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에코머니'로 적립된다.
이를 통해 적립되는 총 1000만원의 에코머니는 환경의 달인 6월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에 전달되며, 충남 서천 현미 농가의 환경개선과 농가 자녀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활동 사업에 쓰여진다.
농심켈로그는 1988년 충남 서천 농가에서 수확한 현미로 만든 '통곡물 현미' 시리얼을 개발∙생산하며 우리 농산품으로 만든 시리얼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권장해오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환경교육센터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충남 서천 지역 농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실, 화장실 등 공용공간에 환경 시설을 교체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앞서 켈로그는 2015년 소비자와 농부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사회-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전략'이라는 이름 아래 환경을 지키고 농부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는 "켈로그는 후손들도 건강한 땅에서 자란 영양이 풍부한 자원을 누리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곡물을 재배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것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