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 모바일 콘텐츠 제공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14일 정식 오픈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 접근성 개선 △매장 찾기 기능 강화 △브랜드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홈페이지 방문∙이용현황을 분석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강했다.
홈플러스가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식 홈페이지 접속 경로를 분석한 결과 방문자 3명 중 2명은 모바일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를 통해 접속하는 방문자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를 반영해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메뉴가 '매장∙전단 찾기'(77%)로 집계된 것을 반영, 이 메뉴에 '내 주변 매장 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이 접속한 지역을 기준으로 GPS 기능을 연결해 인근 매장 위치 지도 표시와 매장 정보 안내 기능을 더했다.
홈플러스는 브랜드 슬로건인 '생활에 플러스가 됩니다를 중심으로 새로이 정립된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브랜드 스토리' 메뉴로 일목요연하게 전달한다. 또 '사업 소개' 메뉴를 신설해 홈플러스의 사업과 제공 중인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이관섭 상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의 시선으로 고객에게 집중하는 '고집 경영'의 일환으로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집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