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이규창 부부 뇌섹부부, 이규창 대체 누구길래? 황금인맥 봤더니 '싸이 신화 만들어낸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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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이규창 부부 뇌섹부부, 이규창 대체 누구길래? 황금인맥 봤더니 '싸이 신화 만들어낸 원동력'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3일 0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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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이규창 문제적남자 출연 '글로벌 뇌섹부부'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리사 이규창 부부가 '뇌섹부부' 인정을 받았다.

4월 2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이규창, 리사 부부가 출연했다. 이규창 리사는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이규창은 싸이 미국진출을 도운 인물로 꼽힌다. 앞서 이규창은 저서 '드라마'를 출간했는데, 당시 류현진, 최시원, 손담비, 가희, 김지우, 대니정, 알렉스, 양진석, 이지혜, 전현무 등이 지원사격을 해 놀라운 인맥을 과시했다.

이규창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지인들이 존재한다.

이규창의 이런 황금인맥은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다. 서울 용산 미8군에서 태어난 이규창은 두 살 때 미국 시애틀로 날아가 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 모든 과정을 미국에서 마쳤다. 대학교 때 미식축구와 야구선수 외야수를 하며 그곳에서 야구선수를 할까 스포츠 쪽에서 일을 할까 엔터테인먼트 쪽에서 일을 할까 여러 생각 끝에 지금의 커리어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인맥을 소중히 관리하게 됐다.

이규창은 13세 때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야구선수들과 친하게 됐다. 야구선수들을 알게 되니 다른 인맥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배우들, 감독들 등을 만나게 됐다. 또 미식축구를 하다보니 동네에서 많이 알려지게 됐다. 이규창은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한국사람 최초로 선수 생활을 했다. 학교 미식축구팀도 매우 유명해 사실상 동네 연예인이 됐다.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펀드레이저(fundraiser, 기금모금 행사) 초대를 받았다. 시애틀에는 캔서 리서치가 가장 유명했는데 이런 곳에 초대받아 가서 만난 유명 배우들과 인맥을 쌓아가며 자연스럽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대학졸업 후에도 LA에 가서 수많은 과정을 통해 소니 임원들도 만나고, 더 많은 배우들을 만나 인맥을 쌓아가고 자신을 홍보해가다 결국 소니 픽처스에 들어가게 됐다.

이후 이규창은 소니 픽처스 제프 브레이크 부회장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요청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을 하다 한국으로 파견됐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일은 뜻대로만 진행되진 않았고 이규창은 여러 고민 끝에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 리딩창업투자사에서 1년간 근무했지만 이마저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규창은 낙심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이 때문인지 고난이 지나가니 버거울 정도로 좋은 날이 왔다고.

이 과정에서 잘 알려졌듯 싸이가 미국 진출하는 데 연결고리 역할도 했다. 또 외국에 있는 배우들도 한국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고 한국 아티스트들도 외국 진출하는 데 여러 부분으로 도움을 주게 됐다.

한편 이날 '문제적남자'에서 리사는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미술과 음악 역시 재능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외교관이라 어린 시절을 말레이시아, 스웨덴, 독일, 폴란드 등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이규창은 싸이 글로벌 신화를 도왔고,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리암 니슨 출연에 도움을 줬다.

이들은 윤도현을 통해 연습실에서 만난 뒤 친분을 쌓았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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