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카드 사장에 내정
상태바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카드 사장에 내정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06일 17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신한카드 사장에 내정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6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등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오사카지점장, 영업추진부장, 경기동부영업본부 본부장, 그룹 WM부문 담당 경영진을 역임했으며 신한금융지주에서는 그룹 시너지 추진과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임 내정자가 그룹 시너지 전략을 총괄하고 있어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한카드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로 회사의 내부사정에도 정통하다"고 말했다.

또한 "빅데이터,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대응과 그룹 내 시너지 성과 창출을 위해 필요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면에서 내정자의 소통을 통한 리더십 역량과 탁월한 합리적 판단 능력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전했다.

한편 2년 임기의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는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신용정보 사장으로는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또한 임기만료되는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제주은행 이동대 은행장,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은 1년 연임이 내정됐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