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바디텍메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 설립에 따른 초기 투자와 각종 인허가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바티텍메드의 실적이 나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발생은 제한적이고 구조조정이 일단락돼 올해 영업이익률은 26.8%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체외진단 제품은 기기 판매 이후 카트리지 판매로 고수익을 창출하고, 기기 판매지역이 중국,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다변화하면서 정체된 성장성이 다시 고개를 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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