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추석연휴 유럽∙미주 등 장거리 지역 인기" – 인터파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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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추석연휴 유럽∙미주 등 장거리 지역 인기" – 인터파크투어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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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추석연휴 유럽∙미주 등 장거리 지역 인기" – 인터파크투어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유럽∙미주 등 장거리 지역이 유례없이 긴 공휴일을 맞게 된 올해 추석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인터파크투어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예약 된 올해 9월 29일에서 10월 7일 사이 출발하는 자체 항공권 목적지를 분석, 23일 밝힌 결과에서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유럽(37.1%), 동남아(17.7%), 미주(11.3%), 대양주(10.5%) 순으로 장거리 여행지를 선호했다.

관련해 연휴기간이 5일이었던 2016년 추석의 경우에는 제주도가 29.2%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동남아(22.2%), 일본(15.9%), 유럽(13.4%) 순으로 국내를 비롯해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높았던 것과 대조적이란 게 인터파크투어 측의 설명.

평소에 가기 힘들었던 장거리 여행지를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용에 가기 위해 8개월 전부터 서둘러 예약하는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는 10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연휴 기간의 항공권은 가격이 비쌀뿐더러 구하기도 쉽지 않다"며 "따라서 공휴일을 미리 체크해 여행 계획을 세우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추석연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한 예약건수는 지난해 추석연휴를 위한 전년 동일 기간의 예약건수 보다 무려 21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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