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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15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은 최근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3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이다.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150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주금 납입일인 오는 20일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교보생명의 지분이 92.51%가 되고, 2대 주주인 일본 라이프넷생명은 7.49%를 보유하게 된다.
라이프플래닛은 금융위원회의 설립인가 조건이던 '5년간 1060억원 자본금 확충' 계획에 따라 2013년 출범 이후 네 번째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증자를 통해 상품개발과 마케팅 투자비용을 확보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자본적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내년에도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로 성장동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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