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SM6·K7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상태바
말리부·SM6·K7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 강승만 기자 eco@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5일 11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리부·SM6·K7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컨슈머타임스 강승만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와 르노삼성자동차 SM6, 기아자동차 K7이 국토교통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말리부와 SM6는 각각 92.1점, 기아 K7은 91.7점을 받았다. 평가 대상은 국산차 9종 수입차 5종 총 14개 차종이 포함됐다.

이들 3개 차종을 포함한 11개 차종이 충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등 총 4개의 안전성 분야 종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1등급 차종은 기아 니로·스포티지, 현대 아이오닉·아반떼, 한국지엠 스파크, 르노삼성 QM6, 모드 몬데오, 도요타 RAV4다.

국산차 9개 차종이 모두 1등급을 받은 반면 수입차는 5개 차종 중 2개만이 1등급을 획득했다.

이밖에 폴크스바겐 제타, 한국지엠 임팔라, 푸조 2008 등 3개 차종은 2등급을 받았다.

14개 차종의 평균 종합점수는 89.3점으로 작년(88.7점)보다 0.6점 상승했다.

안전성 평가 결과를 분야별로 보면 충돌 안전성에서 14개 차종 중 12개가 별 5개(93.1점 이상)를 받았으나 푸조 2008은 최하 등급인 별 1개(83.4점)에 그쳤다.

보행자 안전성에서는 14개 차종 모두 별 5개(83.1점)를 획득하지 못했고 평균 67.6점을 기록했다.
주행 안전성은 SM6, 제타, 몬데오가 각각 95점을 받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고예방 안전성에서는 모든 차종이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를 앞 좌석에 했다. 이 중 기준에 미달하는 2개 차종을 제외하고 가점이 부여됐다.

뒷좌석까지 경고장치를 단 차종은 2개였고 이 중 말리부만이 기준을 충족해 가점을 획득했다.

임팔라는 전방충돌 경고장치와 차로이탈 경고장치까지 설치해 총 0.6점의 가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자동차안전도평가 홈페이지(www.kncap.org)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