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키스하면 5년 더 장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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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키스하면 5년 더 장수한다
  • 뉴스관리자 web@ccc
  • 기사출고 2009년 12월 18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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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규칙적으로 키스하면 수명이 5년이나 더 길어진다.

6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이어 젊은 연인들에 기억에 남을 만한 또 다른 날인 '키스데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키스를 하면 입술과 혀, 입 속의 점막에는 수많은 감각 신경이 분포돼 있어 가벼운 접촉에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뇌에서는 감정과 애정에 작용하는 엔도르핀,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호르몬들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는 줄어든다고 한다.

이와같은 작용에 의해 키스의 효과는 순식간에 나타난다. 이 때문에 매일 규칙적으로 키스를 즐기는 사람은 평균 수명이 5년 길어지고, 직장 결근율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신경정신과 개원의 협의회 오동재 공보이사(미소의원 원장)는 "키스를 하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신뢰감과 친밀감이 높아져 정신건강에 좋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키스가 백혈구 수치를 올려 면역력을 높인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키스를 할 때 포옹을 하며 상대의 심장박동을 느끼면 애정도와 신뢰감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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