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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한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A13블록에서 43층 9개동, 총889세대로 시공된다.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 84㎡ 745세대 △ 99㎡ 136세대 △ 129㎡ 8세대 등 총 10개 주택형이 제공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배치됐으며 85%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서재, 복도수납장 등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가 극대화됐다.
완공되면 작년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함께 5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 송도 랜드마크시티 5000세대 '힐스테이트 타운'…명품 조망권·인프라 '눈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의 특장점은 1차와 마찬가지로 명품 조망권이다.
현대건설은 워터프런트 호수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 배치에 신경 썼다. 일부 세대에서 서해바다나 송도국제도시 야경 등 조망도 가능하다.
복합도시로 계획된 송도 랜드마크시티 중심에서 풍부한 생활∙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내 반경 3㎞ 이내에 NC큐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예정),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위치했다.
단지 앞으로 도서관과 학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명문 학군에 쉽게 통학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점차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과 인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인천발 KTX 등 개발도 확정된 상태다.
◆ 풍부한 조경·커뮤니티…첨단기술로 차별화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중앙에 잔디마당이 조성된다. 테마정원,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비오톱 등의 조경시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스카페, 남녀독서실, 도서관, 키즈카페, 북카페 등 시설들로 채워진다. 209동 최상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연회장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꾸며진다.
구조강화, 콘크리트 강화, 실리콘페인트 적용 등으로 해풍과 염분에 의한 손상 걱정을 덜었다.
이 단지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구현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 현관문을 출입하거나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IoT 기술 호환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입주민 편의와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최첨단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 통합형 월패드 △ 스마트 주방 TV △ 지능형 주차정보시스템 △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 태양광발전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 △ 현관안심카메라 △ 무인택배시스템 등 보안장치도 돋보인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총 5000여 세대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는 만큼 현대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킬 것"이라며 "1차의 경우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마련됐다. 내달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