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18시간 조사 후 귀가…비자금 조성 등 부인
상태바
신동빈 회장 18시간 조사 후 귀가…비자금 조성 등 부인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9월 21일 10시 5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천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4시께 18시간여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전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어진 조사에서 신 회장을 상대로 해외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그룹 내 다른 계열사에 떠넘기거나 특정 계열사의 알짜 자산을 헐값에 다른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의 배임 행위에 관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롯데건설이 최근 10년간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 신 회장이 지시하거나 보고를 받는 등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도 조사했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