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발렌시아가부터 에르메스까지 총 7개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을 대규모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6월 중순 오픈한 발렌시아가(BALENCIAGA)를 시작으로 국내 면세점 최초로 몽클레르(Moncler), 미우미우(MiuMiu)가 연달아 문을 열었다.
지난 8일에는 셀린느(Celine)와 펜디(Fendi),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가 인천공항점에서 단독으로 동시 오픈했다. 매장은 모두 28번 게이트 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2일에는 3대 명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 레벨에 속하는 에르메스(HERMES)가 신세계면세점 소속으로 첫 선을 보였다. 4~5번 출국심사대 사이 42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다.
이번 명품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면세점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대형 '쿵푸팬더'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해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인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매장 부근의 쿵푸팬더를 찾은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본인 계정의 SNS에 해시태그 #신세계면세점을 작성해서 올리면 기내용품세트를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는 코치(COACH)와 MCM 브랜드를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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