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다단계업체 대대적 직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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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다단계업체 대대적 직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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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재경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달부터 미등록 다단계업체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 박상용 사무처장은 17일 KBS 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에 출연해 "상조업체에 대해 이달 중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큰 미등록 다단계 업체에 대해 3월 중 직권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기업 불공정행위 관련 주된 감시대상은 전기, 가스 등 서민생활에 필수적인 재화와 서비스를 독점해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유통분야도 상시감시 체제를 강화해 집중감시를 할 예정"이라며 "백화점이라든가 마트, 편의점, 홈쇼핑 등의 4대 업종별로 전담 직원들을 구축하고 올해 1만개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해 혐의점이 발견되는 대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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