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비주류음료 2.1%, 보건의료 1.1% 올라
[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110.8로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3.7% 각각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2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비해 LPG, 등유 등의 하락으로 인해 교통부문이 1.7%, 주거 및 수도, 광열 부문이 0.3% 각각 하락하였다. 또한 주류 담배는 0.5%, 보건의료 1.1% 상승했다. 반면 쌀은 전월 대비 0.2% 하락세를 보였다.
16개 시도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전, 울산, 강원, 경북은 하락하였고, 대구, 충북, 제주는 보합이었으며, 서울, 부산 등 나머지 9개 시도는 모두 상승하였다.
특히 수원, 성남, 의정부, 안양 등의 경기도 지역 대부분은 전국 평균 물가지수(110.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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