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60여일간 전자금융사고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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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60여일간 전자금융사고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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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60여일간 전자금융사고 無"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은 최근 60여일 간 단 1건의 전자금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자금융사고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96.7% 감소했다. 전자금융사고 예방율은 98%를 기록했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사고예방센터 24시간 365일 운영 △'NH안심보안카드' 보급 확대 △자동화기기 지연인출제도 등이 정착된 영향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소비자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사고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FDS 도입 이후 사고 예방액은 50억원에 이른다.

전자금융 FDS에서 이상금융거래가 탐지되면 사고예방센터 상담원들은 즉시 소비자에게 연락해 본인 거래 여부를 확인한다. 제3자 불법 거래로 확인되면 계좌 지급정지, 개인금융정보 변경을 안내한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일반보안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NH안심보안카드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NH안심보안카드는 지역 농·축협의 소비자를 포함, 6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다. 도입 이후 단 1건의 전자금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의 의무 사용이 폐지되고, 생체인증기술 등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거래의 간편 서비스를 추구하면서 FDS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NH농협 전자금융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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