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공식 취임...합병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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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공식 취임...합병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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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3일 미래에셋대우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미등기 임원이 맡을 수 있는 회장과 부회장 직위를 만들었다.

회장직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부회장직은 당분간 공석으로 둔다.

공식 상호는 대우증권㈜에서 미래에셋대우㈜로 변경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미래에셋대우를 존속법인으로 하는 내용의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맺는다.

합병은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합병등기는 11월 4일을 목표로 한다.

통합 증권사명은 미래에셋대우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

한편 박현주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통합추진위원회는 창업추진위원회로 이름을 바꿔 출범시키는 등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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