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LH 펜타힐스' 1522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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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LH 펜타힐스' 1522호 분양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1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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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LH 펜타힐스' 1522호 분양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일원 3-3생활권 M6블록 공공분양아파트 'LH 펜타힐스' 1522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M6블록은 '세종의 강남'으로 불리는 3생활권에서도 특히 행정․교육․자연․교통․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펜타(PENTA)'는 공공행정기관(Public institution), 교육(Education), 자연(Nature), 교통(Transportation), 편의시설(Amenity)의 앞 글자들을 딴 것이다.

최적의 입지에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는 자부심이 담겨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H 펜타힐스가 자리 잡고 있는 세종시 3-3생활권에는 세종시 신청사와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조세재정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포진해 있다. 입주민의 행정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직주 근접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존재해 투자가치도 높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LH 펜타힐스는 초등학교(유치원)는 물론 중·고교까지 도로를 건너지 않고 공원을 통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괴화산, 북쪽으로는 금강수변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앞으로 개장할 국립수목원과도 보행교로 연결될 예정이다.

세종시 전역을 20분 내로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5분 거리에 있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는 등, 풍부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작년 개통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및 세종-유성 연결도로를 통해 대전과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LH 펜타힐스는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와 아이가 있는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기준 59㎡형이 1164가구로 전체 세대의 약 80%를 차지한다. 기타 64㎡형 15가구, 75㎡ 237가구, 81㎡ 6가구, 84㎡이 100가구다.

LH 펜타힐스는 특별공급으로 1254호, 일반공급으로 268호를 분양한다.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내 철거주택 세입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특히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 물량의 50%가 배정된다.

일반공급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전용59㎡)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이 있을 경우 세종시 2년이상 거주자가 우선 선정된다.

LH 펜타힐스는 주변 단지의 시세보다 평균 2000만~3000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민간 아파트 수준의 품질에 발코니 확장 비용도 300만~500만 원 정도 낮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입주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대출은 무이자 조건이며, 잔금에는 주택도시기금 융자금이 포함돼 있다.

오는 1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며 17~내달 2일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행복도시 2-4생활권 CHI블록(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에 마련된다.

LH 세종특별본부 홍성덕 세종특별본부장은 "보기 좋은 아파트를 뛰어 넘어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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