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기대-교보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교보증권은 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550억원,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230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달 카지노매출액이 전달 대비 12.9%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 성장률은 전년 대비 큰 차이 없지만 2분기부터 기저 효과가 나타나 실적 성장률이 큰 폭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6370억원, 영업이익은 34.3% 늘어난 7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방문객 및 카지노 이용객이 평년 수준만 회복돼도 2~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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