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부서지는 플라스틱 의자 환불·교환
상태바
다이소, 부서지는 플라스틱 의자 환불·교환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07일 10시 1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이소, 부서지는 플라스틱 의자 환불·교환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밟고 올라서면 부서지는 다이소 플라스틱 의자에 대해 다이소아성산업 측에 환불 조치 등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이 '플라스틱 사각의자'(품번 81368)는 통풍이 잘 되도록 상판에 일정 크기의 홈을 팠는데 이를 밟고 올라서면 부서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소비자가 의자에 올라섰다 상판이 부서져 다리를 다친 사례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은 다이소에 환불 등의 조치를 요구했고 다이소는 이를 수용, 2012년 10월부터 2014년 7월까지 판매된 중국산 제품 4만905개에 대해 환불 또는 개선된 국산제품으로의 교환을 결정했다. 

소비자원은 또 다이소의 실외용 도어매트(올록볼록 도어매트)에 대해서도 실내에서 사용하면 원료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두통·불쾌감을 일으킨다는 상담이 접수됐다며 조치를 요구했다.

다이소는 이 제품 재고 5912개는 회수해 폐기하고 지난해 6∼10월 판매된 2320개 제품은 환불이나 교환하기로 했다. 자세한 문의는 다이소 홈페이지(http://www.daiso.do.kr)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