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 위비뱅크 오픈
상태바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 위비뱅크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 위비뱅크 오픈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에 '위비뱅크'의 모바일 대출·환전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으로 출범해 간편송금, 모바일대출, 모바일메신저 등을 제공 중인 위비뱅크의 해외 진출 특화모델이다.

작년 9월 캄보디아에 모바일 대출상담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모바일 환전서비스를 추가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지역으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동남아지역의 경우 통신사 주도로 선불시장이 급성장해 핀테크 연계 모바일뱅킹의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의 현지어 지원 확대를 통해 주요 진출국가의 비대면 채널상담과 마케팅 프로모션에 활용할 것"이라며 "현지 핀테크업체, 신용평가기관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신사업 발굴, 지불결제와 해외 송금시장 진출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