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디즈니와 함께 '스타워즈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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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디즈니와 함께 '스타워즈 마케팅' 전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6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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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디즈니와 함께 '스타워즈 마케팅' 전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디즈니와 손잡고 스타워즈 마케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모든 점포는 오는 27일부터 1개월 간 '스타워즈 에피소드7' 테마에 맞춰 신세계가 직접 만든 스타워즈 상품, 피규어, 레고 전시 등을 통해 테마파크처럼 꾸며질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타디움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웨트 셔츠, 집업 후디 등 의류와 백팩, 토트백, 카드지갑, 클러치백, 비니, 스냅백, 쿠션과 같은 잡화 등 자체 제작한 스타워즈 상품 28개 품목을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것으로 디즈니 본사의 인증을 받았다. 대표제품으로는 검은색 스타디움 재킷 18만6000원, 반팔 티셔츠 4만8000원, 스웨트 셔츠 9만8000원, 인조가죽 토트백 13만8000원 등이 있다.

스타워즈 캐릭터가 박힌 한정판 롤렉스 시계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스타워즈 마니아를 위해 신세계 편집숍 분더샵과 롤렉스 맞춤제작 회사인 영국 뱀포드 워치 디파트먼트가 협업해 특별 제작했다.

이외에 신세계백화점은 마크앤로나, 스위브, 캐리스노트, 마리끌레르, 지이크, 질스튜어트뉴욕, 시리즈 등 21개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셔츠, 비니, 클러치백, 타이, 스카프, 쿠션 등 17억원 가량의 스타워즈 한정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스타워즈 상품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청담점 '분더샵' 매장과 인천점, 경기점의 데님 편집숍 블루핏 매장, 광주점 마크앤로나 매장, SSG푸드마켓 마이분 매장과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점포별로 피규어 전시와 레고 체험전도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스타워즈 캐릭터 USB(8GB), 3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스타워즈 한정판 담요를 각각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대표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과거 유명 브랜드만 유치하는 백화점 역할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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