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6년 제정됐으며,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김순태 셰프는 중식국제대회에서 4회에 걸쳐 금메달과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화교협회(한마음)와 한국중식발전연구회 소속 현직 중식 조리장 및 관계자 320여명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화합하는 데 앞장섰다.
SBS '생활의 달인'에 광동 홍콩식 요리의 선두주자이자 신4대문파 중 유일한 한국인 셰프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중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으며, 조리사 직업 멘토를 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 중학교와 경기도 외식협회, 이천 신륵사에 재능을 기부했으며, 독거노인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를 하는 등 꾸준하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김순태 셰프는 "한국에서의 중식은 중국 본토의 요리와는 다른 한국화된 중식"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중식 트렌드로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과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회,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등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사진 =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