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SK로 인수된 이후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어규진 연구원은 "이날 SK는 OCI가 보유한 OCI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며 "내년 2월29일 OCI머티리얼즈 주식 517만주를 주당 9만3000원, 총 4816억원에 현금 취득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OCI머티리얼즈는 삼불화질소(NF3), 모노실란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특수가스 전문 기업으로 SK하이닉스에 특수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와의 사업 시너지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와의 특수가스 사업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삼불화질소(NF3)가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단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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