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0월 국내판매 7011대…QM3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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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0월 국내판매 7011대…QM3 인기 '여전'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02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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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0월 국내판매 7011대…QM3 인기 '여전'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10월 내수 7011대, 수출 1만2924대 등 총 1만9935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10월 국내 판매 실적은 7011대로 전월 대비 6.2% 증가하며 내수 판매 호조를 이어나갔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총 2301대가 판매된 QM3다. 전년 동기 대비 52.3% 판매가 증가했다.

QM3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월 2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 해 누적 판매는 1만9275대로 지난 해 연간 총 판매 대수인 1만8191대를 두 달 앞당겨 달성했다.

준대형 세단 SM7 Nova는 132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23.9%, 전월 대비 32.8%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1041대가 판매된 SM7 Nova LPe는 출시 3개월 만에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준대형 LPG 세단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형 세단 SM5 Nova와 준중형 SM3 Neo 모두 지난 달보다 1.6%, 4.4% 늘어 각각 1612대, 1058대가 판매됐다.

중형 SUV QM5 Neo 역시 유류비 지원, 더블 인하 혜택 등 다양한 10월 판매 조건에 힘입어 전월 대비 7.4% 증가한 637대가 팔렸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0월 수출 실적은 1만2924대로 나타났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123.4% 늘어난 1만1820대로 올 해 누적 수출 물량이 당초 계약 물량이었던 연간 8만대를 넘어선 9만521대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차는 판매 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닛산으로부터 당초 8만대 규모였던 올 해 생산물량을 10만대까지 확대해 받아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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