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동원F&B에 대해 꾸준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45만원으로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백운목 연구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와 참치 구매가격 하락, 돼지고기 가격 하락 때문에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상반기 부진했던 유가공 식품도 회복세인 데다 '동원홈푸드'도 2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과 올해 참치 구매가격 하락과 내부 체질 개선으로 이익이 좋아지면서 주가도 상승했다"며 "주가수익률(PER)이 22~23배까지 상승, 평가에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하지만 꾸준한 실적 개선이 가능한 데다 식자재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은 거래 가능 구간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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