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EA 189 후속 EA 288 엔진 "조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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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EA 189 후속 EA 288 엔진 "조작 없다"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3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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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EA 189 후속 EA 288 엔진 "조작 없다"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난 EA 189 디젤 엔진의 후속 엔진인 EA 288을 확인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2일(현지시간)밝혔다.

폭스바겐은 '유로 5' 환경기준을 충족한 EA 288 디젤 엔진이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는지 조사했지만 장착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EA 189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량의 조작 사실이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드러나 세계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폭스바겐은 EA 189 엔진 후속으로 2012년 생산되기 시작한 EA 288 엔진 초기 제품도 문제가 있는지 검토했다. 하지만 스스로 문제 없다고 빠르게 해명함으로써 추가 파문 우려를 식혔다.

한편 독일 월간지 '매니저 매거진'은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이사회가 이미 지난해 초 배출가스 검사 통과 시 부정이 있었는지 논의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성명을 통해 그런 경영이사회 의사록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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