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중국·일본 관광객 증가 기대…목표가↑" -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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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중국·일본 관광객 증가 기대…목표가↑" - 신한투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23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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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KL에 대해 중국∙일본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한국 방문을 꺼렸던 중국인 입국자 수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료 이후부터 회복세에 들어섰다"며 "중추절인 9월 말에서 국경절인 10월 초 연휴기간 동안 카지노객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분기 드롭액 기준으로 동사의 일본인 비중은 27%였고, 3분기에는 35~45%로 추정된다"며 "일본 부동산∙주식시장 호황과 더불어 명동 힐튼점과 강남 코엑스점 등 접근성도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기존 카지노 사업자로서 관광객 모객 기여도가 높았던 GKL은 신규 라이선스 발급 1순위 후보"라며 "GKL이 지원한 영종도 지역의 선정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 12월까지 GKL의 주가에 기대감이 꾸준히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인 VIP 마케팅 중단으로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185억원대비 크게 올라갈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5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4분기에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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